청신호 켠 광주 AI육성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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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켠 광주 AI육성산업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5.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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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사설]나윤수 논설위원=광주시가 미래 먹거리로 삼은 AI(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었다. 광주시 인공지능산업 계획이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에 포함된 이후 예산 규모가 4천116억으로 확대되고 AI 유수기업들이 잇달아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AI 산업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싸이버 메딕이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는등 전문 기업들이 속속 광주  인공지능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싸이버 메딕은 AI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헬스케어기기와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또한 광주시는 국가보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AI표준 연구원을 유치 한 것을 비롯해 에너지인공지능 연구소, 인포웍스, 티멕스. 텔스타 홈텔, 솔트룩스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소와 기업유치에 팔을 걷어 부쳐 성과를 내고 있다. 연구소와 기업 유치 성공으로 광주시의 인공지는 단지 조성은 조기에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 사업은 광주시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인공 지능기업 창업 1천개, 고용 2만7천500명이라는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 된다. 특히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인공 지능 전문 인력이 배출되면 한국 인공지능 메카로서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 분명하다.  사실 AI 산업은 말처럼 쉽지 않다, 사업을 둘러싼 여건중 만만한 것이 없다. 이번 광주시의 기업 유치와 집적단지 조성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한다. 광주시는 최대 난관인 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진 만큼 AI 사업 필수요소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

인공지능 사업은 4차 산업을 이끄는 촉망 받는 사업이다. 그런 만큼 AI구축 교육체계와 사람중심 AI등 인공 지능 국가 전략이라는 중요한 책무를 광주시가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광주 과학 기술원(GIST)과 전남대의 인공지능 융합대학, 인재육성 사관학교등과의 연계도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 인공지능 사업의 성공은 인재 육성이 성공의 관건이다. 따라서 광주로 방향을 튼 인공지능 기업들에게 양질의 인재 공급에도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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