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도서관 ‘읽고 톡(Talk)하다’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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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도서관 ‘읽고 톡(Talk)하다’ 10주년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5.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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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한 책’ 선포식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가 주관하는 ‘광주‧전남이 읽고 톡(Talk)하다’ 사업이 광주전남지역민들에게 독서문화를 크게 확산시키면서 10년째를 맞아, 대대적인 ‘한 책’ 선포식을 진행한다.

전남대 도서관은 26일까지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5권의 후보 도서 가운데 ‘올해의 한 책’을 최종 선정, 오는 6월 8일 전남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한 책’을 선포한다.

올해 후보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저),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 저),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김민섭 저),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우종영 저) 등 모두 5권이다.

‘광주‧전남이 읽고 톡(Talk)하다’ 사업은 지역사회가 1년에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지역민이 함께 읽고, 테마 전시회, 톡 콘서트, 문학기행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면서 문화담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여러 기관과 대학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독서문화사업을 통합해 하나의 독서문화사업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도 18개의 지역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장우권 도서관장은 “지난 10년간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가 독서를 통해 지식정보를 향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서관 네트워크를 시스템화 하고, 공유와 협력으로 지역 공동체의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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