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3개·전남 42개사…총 24억5300만 원 지원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제조소기업의 경영혁신을 견인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역 제조 소기업 75개사를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총 24억5300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에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패키지 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는 일반바우처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일반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의 16개 프로그램 중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과 함께 복수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올해 선정은 총 303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약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75개사가 선정됐다.
지역별로 광주는 33개사가 선정돼 총 11억 700만원을 지원받으며, 전남은 42개사에 총 13억 4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결과를 살펴보면 일반바우처는 ‘경영기술전략(컨설팅)’, ‘시제품 제작(기술지원)’, ‘홍보지원(마케팅)’ 프로그램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시설구축(기술지원)’ 프로그램 신청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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