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옥스테이' 2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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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옥스테이' 28일까지 모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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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각종 인센티브 제공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가 행복마을과 한옥호텔 조성 등으로 남도만의 독특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한옥을 경쟁력 있는 전통문화시설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한옥스테이’ 인증에 많이 지정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한옥스테이는 2013년 처음 시행된 우수 한옥 숙박업체 인증 브랜드로 관광진흥법에 의해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구에 대해 부여하며 전남에선 38개소가 인증업체로 등록됐다.

한옥스테이로 지정되면 다양한 홍보 지원 및 우수업체 포상 인센티브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지정된 담양의 한 가구에서는 “한옥스테이 지정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관광공사에서 제공된 고급 접객물품과 현판 등에 대한 관광객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한옥스테이 심사는 사업자등록증 및 한옥체험업 지정증, 전통문화체험에 적합한 한 종류 이상의 시설, 욕실이나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 구비 여부 등 필수 조건을 서류심사하고, 친절성, 고객서비스, 시설편의성, 안전성, 청결도, 체험프로그램을 현장 방문해 심사하게 된다.

인증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옥스테이 누리집(www.hanokstay.or.kr) 또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한옥체험업지정증 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한국관광공사 한옥스테이 담당자 앞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한옥스테이 인증제도는 매년 시행되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그 이후에는 매년 갱신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옥스테이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공모/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매력적인 전통한옥을 많이 보유한 남도에서 국내ㆍ외 관광객이 남도만의 명품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가구에서 한옥스테이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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