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 장성·고흥서 ‘힐링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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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 장성·고흥서 ‘힐링농장’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5.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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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곳 운영…치유농업 확대로 농촌에 활력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치유농업 확대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해 농산어촌유학생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체험과 치유농업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농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장성호 인근에 힐링농장을 조성해 운영한 결과 체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장성 편백숲 힐링농장과 고흥 오월누리 힐링농장 등 2곳을 추가해 총 3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사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거버넌스)경영’ 실천의 하나로 벌이는 사업이다.

힐링농장은 지역학생과 농산어촌유학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새롭게 디자인해 농업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농업체험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사회복지법인 등은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수립해 운영한다.

성도남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힐링농장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자연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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