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문 임업인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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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문 임업인 지원 대상자 모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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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 전남도는 전문 임업인들이 소유한 산림 현장에 맞는 기반시설과 경영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임업인 맞춤형 경영지원사업' 대상자를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문 임업인 맞춤형 경영지원사업은 10㏊ 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해 10년 이상 모범적으로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설, 장비 활용에 필요한 면허, 인증, 교육 이수 등 구비조건을 갖춰야 하며 산림 소재지 해당 시군의 별도 기준에 적합하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내용은 임도, 작업로시설, 목재 생산장비, 목재 가공시설, 관리시설, 임업 생산기계·장비시설 등이다.

개인별 1억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굴삭기 지원을 희망하는 전문 임업인은 소유 산림면적이 15㏊ 이상이고 소유 면적에 따라 지원하는 버킷 용량이 달라지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산림 면적 50㏊ 이상은 버킷 용량에 제한이 없고 30~50㏊는 0.5㎥까지 가능하며 15~30㏊는 0.2㎥까지 가능하다.

다만 전문 임업인 맞춤형 경영 지원사업을 이미 지원받거나 기타 목적사업에 맞지 않는 시설 또는 장비를 구입하려는 사람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미 지원받은 사업이 화재·수해 등 재해로 손실·파손 등의 피해를 입어 이를 복구·재건하는 데 필요한 경우와 매년 500만원 이하의 소모성 장비를 계속 구입하는 경우도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려는 전문 임업인은 산림 소재지 시군 산림부서로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17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선 전남도 산림사업과 또는 시군 산림부서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전문 임업인들을 미래 임업을 이끌 유능한 스타 임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스타 임업인을 대상으로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임업을 유망산업으로 전환시킬 방침이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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