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IT박물관서 ‘훈훈한 AI교실’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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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IT박물관서 ‘훈훈한 AI교실’ 수업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4.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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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연구소-나주교육지원청 협업
나주북초교 5~6학년 20명, 일주일간 교육
호남대 백란 교수가 나주 북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 백란 교수가 나주 북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0일 나주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초·중·고에 제공하는 브랜드 교육과정 ‘훈훈한 AI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열린 이날 수업에는 나주 북초등학교 정보 교사들과 5·6학년 학생 20명이 참석,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로부터 IT박물관 현장체험과 인공지능교육 개요, 블록코딩(엔트리)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날 교육에서 인공지능 배경과 이유,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받고 인공지능 사례를 분석한 뒤 엔트리 코딩을 인공지능 음성번역과 문자번역기로 구현했다.

‘훈훈한 AI교실’은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 연구소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교육기관 간 협력모델로, 5개 주제 12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인공지능 심리, 오는 25일 인공지능 의사, 26일 메타버스, 27일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실습과정이 진행된다.

AI빅데이터연구소 백란 소장은 “지역사회에 인공지능 교육을 시작한 첫 사례인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호남대 IT스퀘어와 IT박물관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며 “내실 있는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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