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삼호지구 개발 본격화
상태바
솔라시도 삼호지구 개발 본격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3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척지 양수 마무리, 개발사업 가시화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개발사업 중 삼호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간척지 양도ㆍ양수가 13일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솔라시도 삼호지구의 간척지 양수와 관련 지난 12일 감정평가액의 20%를 계약금으로 지급한 데 이어 13일 잔대금 채권 확보를 위한 질권설정 계약을 체결했다.

삼호지구 개발사업은 866만 1천㎡(262만 평) 규모의 개발사업으로 이 중 97.4%에 이르는 843만 8천㎡(255만 평)의 사업 부지가 농어촌공사에서 매립면허를 받은 간척지다. 개발사업을 위해서는 간척지 양수가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동안 삼호지구의 시행사인 ‘서남해안레저(주)’는 간척지 양도ㆍ양수를 위해 2010년 7월부터 농어촌공사와 양도ㆍ양수 협약을 체결하고 감정평가를 진행했으나 감정평가 기준(평가방법과 조건)에 대한 당사자 간 이견으로 감정평가 금액을 확정짓지 못하고 감정평가가 중단됐었다.

간척지의 양도ㆍ양수와 함께 시행사는 이달중으로 관계부처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시공사 선정을 통해 조만간 개발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삼호지구의 간척지 양도ㆍ양수에 따른 개발사업 추진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지난해 구성지구 사업 착공에 이어 사업 주관사를 선정 중인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을 제외한 두 개 지구의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