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전통시장 새봄 새단장
상태바
목포 전통시장 새봄 새단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2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묵은 쓰레기 수거, 균열 누수 시설물 안전점검
[목포=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목포시 전통시장 상인회가 새봄을 맞아 시장환경을 깨끗하게 단장하여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대 청결 활동을 실시한다.

중앙식료·동부·자유·청호·종합수산·항동·신중앙 시장 등 7개소 전통시장 상인회는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을 일제 대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자율적으로 청소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각 상인회는 겨우내 묵은 생선건조장, 화장실, 공터, 이면도로 배수로 등을 중점 청소구역으로 정하고 각종 쓰레기 및 오물, 불법 전단지 등을 수거하여 일정 장소에 두면 시 청소차량이 일제 수거하기로 했다.

또 ‘내 가게 앞 청결 운동’을 전개하여 항시 깨끗하고 정갈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상쾌한 마음으로 재래시장으로 둘러 볼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목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7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균열, 누수 여부, 화재예방 시설물 작동여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것이다.

점검 후에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인 경우는 즉시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시민의 식생활과 직결되는 삶의 현장이고 시민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항상 청결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시민을 위한 길이다”며 “전통시장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꼼꼼하고 세심한 안전 대책을 세워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