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 육식공룡 화석 ‘학술적 가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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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육식공룡 화석 ‘학술적 가치 높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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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소장 전시하고 있는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이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에 따라 세계적인 석학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조류의 모성애가 공룡으로부터 기원되었다’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었던 데이비드 바리치오(David
J. Varricchio, 미국 몬타나 주립대학교) 교수가 최근 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 데이비드 바리치오 교수는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과 관련, “육식 둥지 화석은 중국 산둥

지방의 극히 일부분과 북미의 경우 둥지가 아닌 파편만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은 육식공룡의 생태 및 분포, 동아시아와 북미간 층서대비 연구자료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화석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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