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확진 여파’ 광주 북구의회, 의사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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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확진 여파’ 광주 북구의회, 의사일정 변경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1.1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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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일 일정 전면 중단
표범식 광주북구의장.
표범식 광주북구의장.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광주 북구의회는 표범식(사진) 의장의 코로나 19 확진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북구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변경했다.

지난달 19일 개회한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전체 회기 일정을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해 13일부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영순 부의장은 “북구민과 의원들, 그리고 직원여러분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코로나 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긴급히 의사일정을 조율했다”면서 “남은 일정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표범식 의장의 코로나 확진에 따라 북구의회 의원 1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의장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의원 8명과 직원 10명은 오는 12일까지 자가격리 및 수동감시에 들어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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