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임회면에 ‘관광 자연휴양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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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임회면에 ‘관광 자연휴양림’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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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86억원 투입…2017년 개장 목표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진도군이 임회면 굴포리 산 2번지 임야 143㏊에 8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013년 환경영향평가와 기본설계를 마무리한 상태이며, 올해에는 실시설계와 부지조성, 토목공사 추진 등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군은 방문자 안내센터, 숲속의 집, 숙소 등의 시설로 오는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100% 국비로 진행된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숙박 편익 체험 교육 체육시설을 갖추고 섬의 특색을 살린 도서 체류형 관광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진도군은 지난 27일 임회면 남선마을에서 진도자연휴양림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도자연휴양림에 대한 설명, 추진과정 및 현황, 기본구상과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에 대한 질문?답변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될 경우 주변의 진도항 배후지, 국립남도국악원, 조개잡이체험장, 석화구이, 남도진성, 배중손 장군 사당 등의 관광 문화자원과 서로 어우러져 전남권 제일의 독특한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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