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전남 제일 '자연 휴양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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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전남 제일 '자연 휴양림'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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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면에 86억원 투입 2017년 개장
[진도=광주타임즈] 전남 진도군은 임회면 굴포리 임야 143㏊에 86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지난해 환경영향평가와 기본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올 해에는 실시설계와 부지조성, 토목공사 추진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 곳에는 방문자 안내센터와 숲속의 집, 숙소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오는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100% 국비로 진행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숙박·편익·체험·교육·체육시설을 갖추고 섬의 특색을 살린 도서 체류형 관광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진도군은 27일 오후 2시 임회면 남선마을에서 자연휴양림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휴양림에 대한 설명, 추진과정 및 현황, 기본구상과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동진 군수는 "진도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변의 진도항 배후지와 국립남도국악원, 조개잡이체험장, 석화구이, 남도진성, 배중손 장군 사당 등의 관광 문화자원과 서로 어우러져 전남권 제일의 독특한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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