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마을, 농촌관광 활성화 톡톡
상태바
휴양마을, 농촌관광 활성화 톡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25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지난해 116곳서 110억 소득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농촌 관광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연간 100만 명에 육박하는 도시 체험객들이 몰려 110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체험 휴양마을 사업은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농촌마을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휴양마을로 지정받은 마을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와 마을 공동시설에서의 숙박, 음식 제공이 가능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총 65개소의 휴양마을에 체험객을 지도할 사무장 인력을 지원한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의 사무장은 마을 홍보와 마을 회계ㆍ사무관리,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도는 지난 2011년부터 도시지역 초등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체험마을 간 농촌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천400여 명의 도시지역 학생이 47개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체험을 가졌다.

조용익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체험관광은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원이자 도농교류의 핵심이고 농촌체험 휴양마을 사무장들은 미래 농촌체험마을을 이끌어갈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체험휴양마을을 6차 산업과 연계해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