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새단장 추진
상태바
구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새단장 추진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09.02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20억 투입…6일부터 6개월간 지붕·기계설비 등 교체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수영장 이용을 위해서 20억 원을 들여 수영장 천장과 지붕, 기계설비 등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일 구례군에 따르면 2009년 개장한 구례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은 연간 10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이용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지붕의 내·외부 온도 차로 결로현상이 발생해 금속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되는 등 시설물의 개·보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군은 실내수영장의 정밀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해 문제점을 찾았으며, 수리를 위해 지난해 5월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국비 확보에 힘을 써 2021년 기금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10억 원을 더한 20억 원을 들여 6일부터 6개월간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구례군은 실내수영장 내부 철골 구조물을 보수하고, 지붕을 전면 철거한 뒤 단열이 잘되는 지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탈의실과 샤워장의 노후 시설물을 전체적으로 교체하는 등 수영장 내부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개·보수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수영장 개보수공사로 인한 휴장이 불가피해 이용객 불편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각오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더욱 쾌적한 수영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