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민방위 보충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

기존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은 연간 4시간의 집합 교육을, 5년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 1시간 또는 비상소집 훈련을 받아야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全) 민방위 대원, 대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1시간)만 진행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 민방위 누리집(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양질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동시에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양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