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균형집행 ‘빠르고 효율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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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균형집행 ‘빠르고 효율있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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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SOC사업 등 공공투자사업 등에 1088억 투입
[진도=광주타임즈] 박성민 기자 = 진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등 지방재정 역할 강화를 위한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한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균형집행 추진계획에 따라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균형집행 대상액 2,092억원 중 52%에 해당하는 1,08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재정파급효과가 큰 공공투자사업에 대하여 중점 추진해 균형 집행의 파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상·하반기 균형적인 재정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균형집행 추진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균형집행 추진반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재정 균형 집행 비상체제에 들어갔다”며 “이번 균형 집행이 지역민들의 생활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시로 점검 회의를 갖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개발과 제도개선을 추진할 균형집행비상대책반은 최성현 진도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계약집행·자금지원반, 설계지원단, 사업추진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균형 집행 대책반 운영에 따라 사업비 5,000만원 이상을 균형집행 특별관리 대상을 정한 후 상반기 조기 발주와 함께 자금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에 대해 설계 지원단 구성·운영, 예산절감 효과 및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난해의 우수시책들의 지속적인 추진을 실시, 균형집행 추진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 실적 위주의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를 통해 주요사업 관리카드를 작성, 상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균형집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 균형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재정 균형집행을 통해 ▲경기 활성화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활성화 ▲경제 회복에 따른 재정수입 증대 ▲상·하반기 균형집행으로 재정 집행의 건전성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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