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도대체 뭐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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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도대체 뭐지?’ 출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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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주타임즈] 어수선한 조선 말부터 일제강점기, 6·25동란을 거치면서 지금까지 100년 동안 주로 물질을 추구하며 생존을 위해 급급하게 살아왔다. ‘인본’을 중시하는 고유의 문화가 무너지는 줄도 몰랐다. ‘인간다운 인간’이 되도록 하는 인성의 근간인 도덕과 윤리가 실종됐다. 긴 세월 동안 축적돼온 인성 파괴의 결과가 발현돼 부도덕·부정직·비윤리가 만연하고, 무례·폭력·살인이 죄의식 없이 빚어지고 있다.

‘교육 도대체 뭐지?’의 저자 이제식·고도재씨는 “우리 한민족의 미래를 위해 ‘홍익인간’의 정신을 갖춘 참모습을 교육을 통해 시급하게 회복시켜야 한다”며 손상된 인성 치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육은 임신 100일 전부터 시작해야 한다. 출생 후 교육은 배우는 사람의 ‘마음 열기’가 우선이다.

사람의 성품은 시키지 않아도 행하는 사람(상품), 시켜야 행하는 사람(중품), 시켜도 행하지 않는 사람(하품)으로 나뉜다.

상위그룹에 속하는 사람일수록 교육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

지은이들은 “마음의 교육과 몸의 교육은 병행해야 한다.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후학들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말로 위로하면 안 된다. 어른들은 청춘이 아프지 않도록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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