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국 대나무공예대전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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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 대나무공예대전 미리 준비하세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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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부터 접수 … 미래지향적 공예디자인 발굴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대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품과 미래지향적 공예디자인 발굴을 위해 대나무공예대전을 개최한다.

군 대나무자원연구소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대나무축제를 맞아 우수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33회 전국 대나무공예대전’을 마련 참여 요강을 발표했다.

대나무공예대전은 제품(일반인)분야와 디자인(대학생)분야, 대나무조형물설치 분야 등 3개 분야로 구분되며, 양산이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생활용품, 관광상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다양하게 출품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3월 3일부터 4월 15일까지 교부하며, 4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출품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한국대나무박물관)에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출품작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디자인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본심사를 거친 후 입상한 작품은 대나무축제 기간동안 대나무문화산업전시장에 전시되며, 시상은 5월중에 개최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에서 이미 상품화가 됐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 다른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인정되는 작품, 파손이나 변질 우려가 있는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되며, 수입 원자재를 사용한 제품도 출품 자격이 제한된다.

기타 대나무공예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061-380-29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공예대전에서는 출품작의 조형성과 창의성을 비롯해 실용성과 상품화 가능성, 양산성 등 대나무의 산업화가능성 부문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며 “대나무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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