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연휴 중 바다에 빠진 시민 구조
상태바
여수해경, 연휴 중 바다에 빠진 시민 구조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2.1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3일 여수해경이 수변원공원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지난 13일 여수해경이 수변원공원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광주타임즈] 설 연휴 중 여수 앞 바다에 빠진 시민 2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1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여수시 국동항 수변 공원에서 A(20)씨가 바다에 빠졌다.

함께 산책 중이던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 5분여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해경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52분께에는 여수시 남면 안도 갯바위에서 낚시객 B(44)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B씨는 자신이 타고 온 낚싯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 상 별다른 문제는 없다.

해경은 B씨 일행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주변의 도움이 있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곧바로 근처에 있는 부유물을 던진 뒤 곧바로 해경 상황실이나 소방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