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장기미인정결석 학생 전수조사
상태바
시교육청, 장기미인정결석 학생 전수조사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1.27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인가 교육시설 지도점검·방역 강화
2월14일까지 유치원 원격수업 전환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 지역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광주시교육청이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 과정에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들이 다니는 비인가 교육시설이 확인될 경우 관련 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해 n차 감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비인가 교육시설 중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은 총 10곳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

특히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조사를 통해 또다른 비인가 교육시설이 확인되면 광주시·광주경찰청 등과 함께 적극적인 방역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운영하는 각종 캠프 참여 자제도 함께 당부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광주 전체 유치원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원격수업으로의 전환을 지시했다. 이 기간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은 정상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