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채용 비리 의혹’ 광주 명진고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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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채용 비리 의혹’ 광주 명진고 압수수색
  • /고효범 기자
  • 승인 2020.11.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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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경찰이 교원 채용 과정에서 금전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오전 광주 광산구 명진고등학교 행정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교원 채용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가 기간제 교사에게 정교사 전환 채용을 조건으로 돈을 요구한 정황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등을 통해 채용 부정 정황이 있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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