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여수경찰서 율촌파출소 박주완 =뉴스 사회면을 장식하는 아동학대 사건들을 보며 우리들은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해자들에 대한 분노를 쉬이 감출수 없다.
누구나 아동학대는 뿌리 뽑아야 할 중범죄라 생각하지만, 실상 아동학대는 매년 발생하는 문제로 사라지지 않는 사회적 문제이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응 방안 있겠지만 그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우리 사회의 관심이다.
아동학대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할 시 신속한 신고를 하고 경찰과 사법부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 아동학대근절에 노력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인 부모에 대한 심리치료와 양육교육 등 가해자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각 기관들은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아동학대 발생장소 중 약 85%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행위자의 80%가 부모이기에 지속적이고 음성적으로 범행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내가 ‘아동학대 근절의 선도자’라는 마음으로 이웃에 아이가 있다면 방임되거나 학대당한 흔적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정이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천사 같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뿌리 뽑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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