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사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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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사고 경고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9.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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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상하=벌 쏘임 사고 환자발생은 추석 전 벌초기간, 성묘 등의 벌의 산란기인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3년간 평균 벌 쏘임 사고 사망 31명(17년 12명, 18년 10명, 19년 9명), 부상 5584명이 발생하였다. 또한 모든 사림들이 말벌에 대한 위험 인식이 높아가고 있지만 일반상식에 대해 망각하는 경우가 있다.

벌은 색상에 따라 공격성이 다른데 검정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흰색 순서로 공격빈도가 높다.

밝은 색보다 어두운색 계열에 강한 공격성을 보인다. 벌초나 산행을 할 때 밝은 색의 소매가 긴 옷을 입는 것이 벌 쏘임 사고에 비교적 안전하다.

또한 벌은 후각이 예민해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 및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소지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벌 쏘임 증상으로는 속이 메스껍고 울럼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 오르면서 호흡곤란 및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등이 있다.

벌 쏘임 시 대처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통증 감소)한 후, 최대한 신속히 119신고 후 1시간 내 병원치료를 받도록 하여야한다,

벌독에 의한 사망시간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벌집 발견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병원치료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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