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지시등’ 중요성 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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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지시등’ 중요성 숙지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9.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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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무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세라=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차선변경을 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 때문에 사고 날뻔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차량에 대하여 클락션을 울려본 사람도 종종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일명 ‘깜빡이’이라는 방향지시등을 넣지 않고 차선변경을 할 경우 접촉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를 받은 운전자에게는 놀람이 흥분으로 이어져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변경하면 옆 차로 차량에게 사고를 유발하게 할 수 있어 비접촉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며 그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처럼 방향지시등은 필수요소이자 지켜지지 않을 경우 위험요소가 되기도 한다.

대수롭지 않게 실수라고 생각하는 방향지시등 미점등이 나비효과처럼 사회에 일파만파 큰 파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도로교통법 제38조에도 운전자 의무로 규정되어 있고 법칙금도 3만이 부과 되는 것이다.

사람은 상호 소통을 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의사소통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방향지시등은 도로 위에서 운전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유일한 도구이며 운전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기본에만 충실해도 교통사고 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교통사고예방에 참여에 거창한 것이 필요한게 아니다. 작은 기본을 지키는 습관들이 모여 교통사고 예방하고 더 나아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시킬 수 있는 첫 걸음이 되는 것이며 그 첫걸음은 깜빡이 점등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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