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소기업 소량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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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소기업 소량수출 지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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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송비 업체당 200만원까지
[전남=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전남도는 악화된 해외통상 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소량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국제특송(EMS)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특송은 급한 편지, 서류나 소포 등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외국으로 배달해주는 국제특급우편으로 우정사업본부가 외국의 공신력 있는 우편당국과 체결한 특별협정에 따라 취급하는 우편서비스다.

지원 금액은 할인된 실 결제금액의 30%이고, 지원 한도는 업체당 연간 200만원까지다. 우정청을 통해 할인받는 13%까지 포함하면, 약 40%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셈이다.

지원 대상은 2013년 수출액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으로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소재해야 한다.

특히 수출 잠재력이 있는 신규, 영세, 여성, 장애인기업은 물론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과 같은 공동체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기업이 오는 7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신청하고 도의 사전 승인을 얻은 후 해당 지역 우체국과 계약을 맺으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남도 수출정보망(http://www.jexport.or.kr) 및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http://gj.kita.net)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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