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회서비스 ‘시민 행복’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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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서비스 ‘시민 행복’ 높인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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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바우처사업 3억여원 투입…서비스 신청 연중 접수
[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 광양시가 아동·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비롯해 총 8개의 사업에 3억 1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비스 수혜층별 사업을 보면 아동분야에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서비스 소외조손가정 통합사례관리 등 2개 사업이며, 어르신분야에 ▲고령자를 위한 라이프 코칭 및 재무 설계 서비스 ▲농어촌노인 웰빙라이프 행복드림서비스 ▲자살 고위험 노인 건강증진서비스 등 3개 사업이다.

또한, 장애인분야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다문화가정 아동적응지원 서비스 등을 실시함으로써 총 322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회서비스의 특징은 시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가족과 공동체를 위한 생활서비스로써 상대적인 불평등과 관련된 욕구에 대처하면서 시장에서 최적의 양이 공급되지 못하는 분야에 공공부문이 제공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윤 추구 등 경제적 동기에 이타주의 등 사회적 동기가 결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적 환경변화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방식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구조의 변화와 핵가족화 등 가족구조의 변화로 사회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함으로써 시민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분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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