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입춘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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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입춘 한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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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 체감온도 ‘뚝’
[사회=광주타임즈]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던 광주와 전남 지역에 겨울추위가 다시 찾아왔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광주·전남 낮 기온은 진도 영하 0.4도, 영광 0.6도, 목포 2.4도, 광주 4.5도, 해남 4.6도, 강진 5.7도, 순천 6.4도, 장흥 7.0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과 휴일 같은 시각 대비 10도 이상 떨어진 기온 분포이다.

여기에 목포 13.3m/s, 여수 11.6m/s, 보성 10.5m/s 등 강한 찬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은 상태다. 여수와 목포, 흑산도·홍도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입춘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의 분포를 나타내는 등 봄의 문턱을 넘는 시점, 강추위가 다시 한번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기상청은 “다음날 새벽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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