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단체 훈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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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단체 훈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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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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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들이 본격적인 리그 재개를 준비한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클럽들의 단체 훈련이 이번 주부터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프리메라리가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각 도시의 폐쇄 정책에 관계없이 구단들에 단체 훈련 가능 여부를 통보했다.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었던 선수들은 이제부터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

훈련 참가 인원은 소속 연고 도시의 코로나19 규제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규제가 엄격한 지역의 팀은 한 번에 최대 10명의 선수들만 훈련을 할 수 있다. 이들은 훈련장 시설의 30%를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의 팀들은 14명까지 선수들을 불러모으는게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훈련장 시설은 50%다.

모든 훈련 참가자는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프리메라리가측은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추이를 지켜볼 생각이다. 문제가 없다면 조만간 정상적인 팀 훈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부터 중단 중인 프리메라리가는 다음달 12일 재개를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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