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항 정책’ 대안 마련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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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항 정책’ 대안 마련 ‘첫걸음’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5.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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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정책 TF’ 발족…새로운 정책대안 마련·대정부 건의 추진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와 전남도는 14일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에서 공항 관련 ‘광주・전남 정책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호남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광주·전북·전남 공동건의’ 시 광주와 전남이 함께 추진키로 한 민간공항 명칭과 군 공항 이전 관련 공동 TF 구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광주・전남 정책 TF’를 발족하는 첫 회의로, TF 구성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TF 구성은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고, 광주시 군공항이전추진본부장·교통건설국장, 전남도 정책기획관·건설교통국장 등 양 시도의 소관 실국장을 팀원으로 했다.

TF 회의는 정책 대안 마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례회의를 격월로 개최하는데 초점이 모아졌다.

또한, TF는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2개의 실무지원단을 TF 산하에 두고 관련 회의를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공항 명칭 관련 문제는 별도로 논의하고, 군 공항 이전 관련 실무지원단은 특별법 개정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정책 대안 발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대학 교수, 연구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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