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재개 기대감’ 손흥민, 토트넘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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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재개 기대감’ 손흥민, 토트넘 복귀 임박
  • /뉴시스
  • 승인 2020.05.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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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다음 달 리그 재개 기대감 속에서 소속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13일(한국시간) “개인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토트넘의 훈련이 다음 주부터 전체 훈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멈춘 가운데 손흥민은 최근 한국에서 3주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았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한국에서 훈련을 마친 손흥민이 이번 주 런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정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며 “훈련 초반에는 참가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머물고 있는 손흥민은 곧 영국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EPL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14일 멈췄다. 약 2개월째 개점휴업 상태로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하다.

그러나 전날 영국 정부가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EPL의 다음 달 초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 이벤트의 경우, 6월1일 이전에는 불가능하지만 이후 무관중으로 사회적 접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허용될 수 있다. EPL 사무국의 최우선 목표는 리그 재개다. 6월8일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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