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경찰 에스코트 받으며 이탈리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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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경찰 에스코트 받으며 이탈리아 도착
  • /뉴시스
  • 승인 2020.05.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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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타고 토리노 도착…2주간 자가 격리 돌입

 

[광주타임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복귀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4명의 자녀와 함께 이탈리아 토리노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전했다.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도착한 호날두는 현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집으로 향했다.

칼치오메르카토가 공개한 영상에는 경찰차 한 대가 호날두 가족과 일행이 탄 차량들을 호위하는 모습이 찍혔다.

호날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이탈리아를 떠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머물렀다.

최근 이탈리아 정부가 이달 18일부터 프로 구단의 팀 훈련을 허용하면서 호날두는 복귀를 준비했다.

하지만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 있던 전용기가 스페인 정부의 이동 제한 명령으로 3차례 이륙이 불허되면서 발이 묶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전용기를 확보한 호날두는 이탈리아로 돌아왔고, 2주간 자가 격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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