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등 폭행 모르쇠 일관 50대 주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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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등 폭행 모르쇠 일관 50대 주폭 구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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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CCTV 통해 범행 밝혀
[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지인과 행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8시께 보성군 벌교읍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A(43)씨를 폭행, 2주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다.

또 같은 달 16일 오후 7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보성군 벌교읍 한 길거리에서 행인 B(62)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조사 과정에 ‘피해자들을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김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또 마을 주변 및 인근 상가 주변을 상대로 김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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