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 판소리·고법·무용·기악 등 계승 보존
조선시대 장흥에서 온갖 민족예술을 전수하고 교육하는 장흥신청(神廳)이 1938년까지 존재했으며 판소리 서편제 창시자 박유전은 그 당시 장흥 땅 웅치면(현재 보성군) 강산마을에서 생활하면서 판소리 서편제 활동(현재 장흥읍)무대를 형성했다.
그래서 장흥군은 타 지역보다 문화전통의 맥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고장이여서 최근에 ‘정남진 장흥전통예술보존회’를 조직하고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경향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흥출신 국악인들과 장흥전통예술보존회와 연계해 한국전통국악의 판소리·고법·무용·기악·가야금병창을 계승하고 보존 창달하는데 이바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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