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취소 가능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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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취소 가능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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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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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16일 몬트리올 세계선수권 취소여부 논의중”

[광주타임즈]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될 가능성이 생겼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의 보건당국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인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취소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의견을 나누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매년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ISU가 지정한 선수권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다. 동계올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다.

그러나 캐나다도 코로나19의 확산이 커지면서 개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캐나다 퀘백주 관계자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허용을 두고 고민 중이다. 공공보건과 안전 기구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분석해서 최종 결정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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