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본동 주점 50대 여주인 살해한 30대 구속
상태바
반포본동 주점 50대 여주인 살해한 30대 구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4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광주타임즈] 서울 방배경찰서는 술값을 요구하는 주점 여주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김모(39)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20일 오전 4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주점에서 돈 없이 술을 마시다가 30만원 상당의 술값을 요구하는 업주 김모(56·여)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일정한 거주지와 직업 없이 서울 성동구 일대 고시원 등을 전전했으며, 10여차례에 걸쳐 여성만 있는 술집에서 무전취식하고 여주인 등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 2009년 서울 송파구 한 주점에서도 술값을 내지 않고 주점 주인을 폭행, 흉기로 위협해 구속된 전력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