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 경기지표 부진에 국제유가↓…브렌트유 107.5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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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경기지표 부진에 국제유가↓…브렌트유 107.58달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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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주타임즈]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지표 부진이 유가 하락을 압박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 선물유가는 전날 보다 배럴당 0.69달러 내려간 107.58달러를 찍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선물유가는 최근 3개월물(3~5월)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 대비 배럴당 0.04~0.30달러 하락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23일 HSBC가 발표한 중국의 1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49.6를 기록, 전월(50.5)과 시장 예상치(50.3)를 밑돌았다.

같은 날 Markit이 발표한 미국의 1월 제조업 PMI 잠정치도 53.7을 기록, 전월 확정치(55.0) 대비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2만6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증가했다.

한편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날 보다 배럴당 0.59달러 상승한 97.32달러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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