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 당일인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 동안 문을 닫기로 했다. 그러나 본점을 비롯해 부산점, 센텀시티점, 광주점 등 일부 점포는 하루씩 앞당겨 30일부터 이틀간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0개 아울렛은 설 당일(31일)에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미아점·부산점 등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 신촌점·중동점·킨텍스점·대구점·충청점 등은 30~31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0~31일 전점서, AK플라자는 구로본점과 분당점이 31일부터 다음달 1일, 수원·평택·원주점은 30~31일 휴점한다.
한편 AK플라자의 경우 구로본점, 분당점, 평택점은 27~29일 30분간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구로본점과 분당점은 저녁 8시30분까지, 평택점은 저녁 9시까지 영업한다. 원주점도 27~28일 이틀간 저녁 9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지자체 별로 상황이 다르다. 이마트는 전체 148개 점포 중 73%인 108개 점포가 설 당일 정상 영업하고, 영등포점과 용산점 등 40개 점포는 쉰다.
홈플러스는 전체 139개 점포 중 76.3%인 106개 점포가 설 당일 정상영업하며, 나머지 33개 점포는 휴무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전체 108개점 점포 중 72% 가량에 해당하는 78개점(잠실점·서울역점 등)이 설 당일 정상 영업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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