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ABC 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람 사이를 막는 벽은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서로 알려고 할 때 없어질 수 있다"며 "인터넷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유대감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인터넷을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친구, 가족 등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00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해 트위터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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