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 세번째 미니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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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가인, 세번째 미니앨범 발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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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27)이 1년4개월 만에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인은 2월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을 발표한다.

앞서 가인은 2012년 10월 '토크 어바웃 S(Talk About S)'의 타이틀곡 '피어나'로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했다. 사랑에 빠져 벅찬 감정을 느끼고 있는 여성을 만개한 한 송이 꽃에 비유한 이 곡을 통해 '성인 가요'에 대한 국내 지평을 넓혔다.

에이팝은 이번 앨범 타이틀에 대해 "여자 가수로서 혹은 여자로서 가인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나 소문들, 그리고 가인 자신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담았다"면서 "특히 가인만이 할 수 있는 가식 없는 고백들도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팝과 발라드, 일렉트로닉, 펑키 팝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된다. 가인의 첫 솔로 앨범 '스텝 2/4(Step 2/4)'와 '토크 어바웃 S'를 프로듀싱한 조영철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가인은 2010년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 활동 당시 맨발로 탱고 안무를 선보이고 '피어나'에서는 테이블과 의자를 활용한 춤을 췄다. 에이팝은 "한층 성숙하고 진화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가인은 21일 '셀프 카메라' 형식의 티저를 공개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닌 자신만의 진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앨범 발표에 앞서 27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수록곡을 미리 공개한다. 가인은 영화배우 하지원·강예원과 함께 주연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의 29일 개봉도 앞두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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