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주=광주타임즈]황민화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이주하(55·여)씨를 임명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하 대장은 지난 2007년 11월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문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해왔다.

또 그 동안 광산구의 여러 사회단체 활동을 함께하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솔선수범해 왔다.

이주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 광산 여성의용소방대가 소방 활동의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역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