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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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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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前목포시의장 출판기념회 ‘성황’

[목포=광주타임즈]박경아 기자=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이 지난 17일 ‘목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란 제목의 책 출판을 기념해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 입지를 다졌다.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한 저자 이광래의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낙연, 주승용 전남도지사 출마예정자, 권욱 전남도의원·김영수 목포시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목포시민과 언론인 등 행사주최측 추산 1600여명이 출판회에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세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권노갑상임고문의 축사와 이낙연 국회의원과 주승용 국회의원 축사, 저자 이광래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저서의 표지에는 “목포를 사랑하는 이광래의 목포사랑에 대한 자기 고백서 이자 목포인과 함께 희망찬 목포만들기 최선봉에 서겠다는 다짐서”라는 문구를 통해 출판물의 방향을 보여줬다.

이광래 전 의장은 저서를 통해 “테마가 있는 해양문화도시 목포, 육상과 해상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교통망,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글로벌 항구도시 목포를 만들겠습니다”며 “어업, 시장, 자영업, 중소기업 종사자 모두가 신바람나고 투자자와 소비자와 목포시민이 모두 함께 어루러지는 목포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고 시장출마의지를 과감히 피력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은 추천사에서 “이동지(이광래)가 특히 아름다운 것은 서민들과 끈끈하게 호흡하면서 옹골차게 살아온 목포 토박이라는 사실입니다”며 “정당을 한번도 바꾸지 않은 민주당 토박이 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든 삶이든 근본은 진심과 의리와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합니다”며 “그런면에서 이광래 동지는 책재목처럼 ‘목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온 사람이고, 목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갈 사람”이라고 평했다.

이어 목포가 가수 남진도 추전사에서 “저자는 목포 토박이로 목포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왔고, 이책에는 그런 삶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광래 전 의장은 저서를 총 3장으로 구성해 1장에는 목포에서 태어난 성장기와 정치입문과정, 의정활동과정을 담았다.

그리고 2장에는 도시개발 전문 금융인으로서의 목포의 희망 만들기를 통해 소신과 희망을 제시했고, 3장에서는 목포의 어제와 오늘이란 소재목으로 목포의 현실을 정감스럽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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