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억원 확보
[진도=광주타임즈] 박성민 기자 = 진도군이 전남도가 주최한 2013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전남도내 22개 시·군의 친환경 농업인증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납품, 친환경 축산물인증 실적 등 총 6개 분야의 역점시책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종합해 이뤄졌다.
진도군은 지난해 가뭄과 병해충 발생이 극심했지만 친환경 인증면적을 늘리기 위한 예방 위주의 방제와 공동방제 등 친환경 매뉴얼을 적극 실천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425㏊가 늘어난 3,408㏊의 인증을 받아, 경지면적 대비 27.6%의 친환경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을 친환경 농업과 생명 농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친환경 농업이 진도군 농업소득확대를 위한 핵심적인 분야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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