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맞춤형 보건행정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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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맞춤형 보건행정 펼친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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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임산부, 암환자 등 생애주기별 지원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은 올해 잘사는 행복무안을 위해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사업 등 58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보건행정’을 펼쳐나간다고 10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6억4천만원을 들여 ▲출산장려금을 비롯하여 ▲신생아 양육비 ▲임산부 초음파 검진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난임부부지원 등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지원 한다.

무안군은 영·유아의 기초건강 확보를 위해 4억1천만원을 들여 국가 필수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하며, 예방접종 등록 관리를 통해 출생 후 성장단계별로 발육측정, 모유수유 권장, 보건교육 등을 병행해 시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민건강수준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사업,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치기 위해 8억을 들여 금연, 만성질환, 운동, 구강, 영양, 절주 등 생애주기별 사업을 실시한다.

무안군은 7천7백만원을 들여 만 60세 이상 누구나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치매고위험군에 대해 치매무료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치매로 진단시 소득기준에 따라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만 50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등급 외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의 단기보호, 주간보호, 방문요양이용 비용지원, 재가치매어르신에 대한 위생용품 제공 등 치매의 예방에서 치료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안군 보건소장은 “신생아 부터 임산부, 암환자,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행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건장하고 행복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최영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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