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농자재사업 2년연속 1조원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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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영농자재사업 2년연속 1조원대 매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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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比 300억원 ‘증가’ … 1조 600억원 실적
[경제=광주타임즈] 진태호 기자 = 전남 농협은 지난해 영농자재사업이 전년보다 300억원이 증가한 1조 6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영농자재사업 1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농협폴 주유소 확대를 통한 매출확대가 4707억원을 비롯해 맞춤형 비료 공급 3038억원, 시설원예 및 친환경농자재 취급역량 강화 1782억원, 비계통농약 등 농약연합구매사업 활성화 890억원, 무인헬기 공급확대 등 농기계은행사업 지원 212억원 등이다.

전남농협은 자재판매장을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농협폴 주유소를 71개소로 확대해 정품·정량의 믿을 수 있는 유류를 저가로 공급하는 한편 비계통농약 등 연합구매사업의 취급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장성농협이 영농자재 종합서비스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필두로 고흥 팔영농협이 신규농기계공급부문, 나주 다시농협, 해남 땅끝농협이 농작업대행부문, 나주 마한농협이 친환경비료 공급부문, 황룡농협이 자재판매장 활성화부문에서 각각 전국 1위를 달성 성과를 거뒀다.

전남농협은 농협폴 주유소를 71개소에서 85개소로 늘리고 농협 자재센터 확대 등 사업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박종수 본부장은 “원자재가격 인상 등에 따른 농업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시장가격 모니터링, 연합구매사업 확대 등을 통해 고품질의 영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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