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주타임즈]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불법으로 기업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신모(53)씨 등 4명을 게임물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신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김해시 인제로에 사행성 게임기 100대를 설치해 하루 평균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불법 영업을 한 혐의다.

신씨와 종업원 3명 등은 일반게임장으로 허가를 받아 합법적 게임장으로 위장한 뒤 기업형 사행성게임장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게임장·성인PC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