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기술장은 △기계·금속분야 기아자동차(주) 김채주(44세) △기계·금속분야 현대자동차(주) 유재용(45세) △화학분야 금호타이어(주) 차용훈(53세) △전기·전자분야 우리로광통신(주) 김신정(36세) △기타 매일유업(주) 정윤영(53세)씨 총 5명이다.
수상자들은 각 소속 기업체 제조현장에서 투철한 장인정신과 적극적인 사고로 공정을 개선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원가절감과 매출액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기술인들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공모를 거쳐 후보자별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기술장 수상자는 소속 기업체별 사내규정에 따라 승급, 가점, 포상금, 국내외교육연수, 인사고과 반영, 사내강사로 지정하는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기타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5명 이내로 선발해 지난해까지 모두 99명을 기술장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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