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산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남양유업 이창원 나주공장장에게 임성훈 나주시장 감사패를 전달한데 이어, 나주시보건소 김정순주무관이 지금까지 직원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업장근로자들에게 맞춤식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쓴 공로로 나주공장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 지금까지 사업성과를 결산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사원 중 3명의 체력왕을 선발하고, 최우수 남녀 각1명과 사업시작대비 현저하게 체력이 개선된 김영재 총무팀장에게 노력상에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창원 공장장은 “결국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 개개인의 건강한 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를 위해서는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원들의 건강생활습관이 필요했다”며 “이렇게 보건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심껏 도와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굿바이, 담배’를 시작으로 산·관 협약식을 갖고 기업체근로자를 위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 전체 직원들의 체지방율이 2% 개선되었으며 흡연율 또한 20%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회사측과 연계해 1사원1운동 갖기를 위한 동호회를 결성하고 주3회 이상 신체활동을 유도했으며 매월 통합조회 시 체조강사를 투입해 생활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보급하고 건강실천을 위한 '헬스업데이' 운영을 통한 인바디 측정과 맞춤형운동처방, 나트륨저감화 등 식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검진과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었다.
나주시보건소 김정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원건강증진에 대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의 생산성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