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공중화장실’위치표시 지도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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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공중화장실’위치표시 지도제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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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개방화장실 208개소 지정.운영
[광주=광주타임즈] 황민화 기자 = 광주시 서구가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의 공중 화장실과 주유소 화장실이 개방돼 있는 곳의 위치를 알리는 \'공중화장실 위치표시 지도\' 제작에 나섰다.

26일 서구는 지역 주민들이 정작 필요할 때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위치표시 지도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51개와 주유소 화장실 53개, 대규모점포등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중인 화장실 62개 등 250여개의 주요 화장실 위치를 표시하고, 화장실 전경사진, 화장실 이용에티켓 등을 실은 안내지도 8000부를 제작하고 있다.

서구는 안내지도 제작이 완료되면 택시기사와 화물운송업자를 중심으로 이를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5월부터 금융기관 및 택시, 버스 승강장 인접 대형 건물의 건물주를 설득해 화장실 개방을 유도해서 165개소였던 개방 화장실을 208개까지 확대.운영 중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화장실 안내지도는 사소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된다”며 “개방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지판을 개선하고,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방화장실 지정을 희망하는 건물주나 관리자는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967)로 신청하면 되며,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주는 한편 편의·위생용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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