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활동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특별체험 '드림아이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보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 따르면 수안보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는 초등학교 고학년 35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스키강사의 지도 속에서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이모(보성남초 5년) 어린이는 “처음엔 넘어져서 아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강사님들의 지도를 받고 자꾸 연습하니 넘어지지 않고 잘 타게 되어 좋았다”라며 캠프에 참석한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넘어지면서도 계속 일어나 열심히 스키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보성,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